프롤로그안녕하세요? 각궁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지는 9년이 넘었는데, 실질적으로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옛날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실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유를 찾자면 막연하게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저에게 익숙하지 않았고 두려운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 켠으로는 나를 표현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마냥 블로그를 하고싶다라기보다는 글을 쓰는 매개를 어떤 것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도 개설해서 아무 글이나 적어도 보고, 카카오 브런치도 이용해 보고, 티스토리에도 옛날에 한번 무엇인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