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그라미의 비밀노트

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자주 하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말이라고 생각한다. 원형 프라이팬으로 계란말이를 하면 말리는 모양이 예쁘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지곤 하는데, 그래서 네모난 펜이 계란말이 할 때나 햄 같은 것을 구울 때 유용하다.  내가 사용해본 제품은 까리노 사에서 국내에서 제작한 사각 프라이팬인데, 사이즈도 크고 손잡이부터 전체적인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서 요리할 때마다 손이 자주 갔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손잡이인데, 손잡이가 우드 스타일로 제작되어서 잡을 때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팬 안쪽에는 눌어붙지 않게 특수 코팅이 되어있어서 계란 요리 등 요리할 때 기름을 간단하게 칠하고 조리하면 깔끔한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가격도 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정..

아기가 처음 태어나고 나서 100일가량은 집에서 대부분 보내곤 한다. 100일 이후로는 유모차 등으로 외출을 시도하곤 하는데, 처음에는 짧은 외출을 했다가 이후에는 외출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을 대부분 할 것이다. 장시간 외출이 늘어나는만큼 챙겨야 할 아기 외출 준비물이 꽤 늘어나는데, 제일 중요한 것 2가지가 아기가 먹을 밥 관련된 것과 기저귀 관련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밥먹을 때는 분유를 먹을 텐데, 분유 가루와 물을 따로 분리해서 다니거나 아니면 미리 분유를 타놓고 외출 중 시간 맞춰서 데워서 먹이는 방법 2가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내가 사용해 본 마베비 젖병 워머기는 미리 타놓은 분유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하는 기계다. 가격은 4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워머기..

우리나라는 겨울철에 건조한 것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습기에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건조해지면 잠잘 때 숨이 안 쉬어질 정도다. 그래서 집에서는 습도 관리를 중요시 하는데, 초음파식 가습기는 혼자 살 때는 내가 있는 쪽으로 분사해서 사용하면 좋은데, 가족이 사는 가정집의 경우에는 방 전체 습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요즘 가정집에는 가열식 가습기를 하나씩 구비하곤 하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내가 사용해본 블루필 사의 블랙크리스탈 가열식 인덕션 가습기는 밥솥 모양의 가습기인데, 100도까지 물을 끓여 이 수증기를 분사하여 공간의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기이다. 방식은 IH 인덕션이 적용되어 15분 안에 4L의 물을 끓일 수 있는 효..

안녕하세요~ 각궁입니다. 가을이 왔습니다.올해 아기가 태어나면서 육아 아이템을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봤는데요? 특히 아기를 재울 때 사용하는 물건들이 꽤나 유용한 제품이 많은데요? 두상 베개를 사용해봤지만 저희 아기는 반사가 심해서 똑바로 누워 자면 자기 몸짓에 놀라 깨곤 하더군요. 그래서 옆잠 베개를 사용해 봤는데, 너무 신세계였어요!  제가 구매한 메이커는 허그곰 사 제품인데, 시원한 매쉬 소재로 되어있어서 사계절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베개 안에 들어가는 솜도 넣고 뺄 수 있어서 개월 수에 맞게 보충해서 사용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아기가 움직이지 않게 잘 잡아줘서 안정감도 있어서 새벽에 자기 몸짓 반사에 의해서 깨는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답니다. :) 허그곰 옆잠베개를 현재 9개월..

이번에 유팡 사의 젖병 소독기를 당근마켓을 통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2021년 12월 제조 제품으로 약 2년 정도 된 제품이다. 가격은 8만 원에 왔으며, 판매자의 글 상에는 생활 기스와 내부 물 때 외에는 큰 하자는 없다고 했다. 저번 주에 일산 코베 베이비 페어에서 구경했던 유팡 젖병소독기는 30만 원 정도 하는 제품이라 구매 고민이 되었다. 조금 조사해보니 2~3년 전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길래 중고로 구매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다. 실제로 만나서 제품을 살펴봤을 때 상태가 정말 양호했던 터라 바로 구매 결정을 했다. 전원을 연결해서 작동해 보니 UV 램프와 벤트하는 팬 모두 작동이 잘되었다. 유팡 안에 있는 2단 건조대도 녹슨 것 없이 깔끔했고, 추가금 내고 구..

와이프 : 생리할 때가 되었는데... 나 : 괜찮아? 병원 한 번 가볼까? 와이프 : 일주일만 더 기다려보았다가 가보자. . . . 의사 : 임신 검사 양성이네요~ 이렇게해서 가게 된 병원. 소변 검사 결과 임신 반응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초음파 검사도 실시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자궁 초음파 검사를 하였는데, 결론은 애기 집이 보이는 상태로 7주차라고 합니다. ㅎㅎ 원래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우리 아이, 그래도 반갑습니다. 기쁨입니다. :) 태명은 와이프가 꽁냥이로 짓고싶어서 고민 할 것도 없이 꽁냥이로 당첨되었습니다. 처음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놀랐습니다. 2주 뒤에 다시 방문해서 태아가 잘 크고 있다는 소리에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