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음식을 해 먹다 보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제일 귀찮을 때가 있다. 요즘은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 많이 보이는데, 이 제품의 단점은 가격이라 생각 든다.
구입하려고 하면 30~40만 원, 또는 그 이상의 가격 때문에 구매에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사용해 본 쇼마젠시 제품은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이 제품은 고온 분쇄 방식으로 작동하는 음식물 처리기인데, 직접 사용해본 결과 수분기를 완전히 제거해 작동이 끝나면 바로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편리했다.
상단에는 조작 버튼이 있는데, 쾌속, 자동, 발효, 세척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과 쾌속 모드는 작동하는 시간의 차이가 있으며, 발효 모드는 거름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 모드이다.
세척은 오랫동안 사용하면 용기 벽에 음식물 찌꺼기가 말라서 달라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찌꺼기를 제거할 때 사용하기 좋다.
용량은 3L이며, 내부 용기가 분리되는 타입이라 싱크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바로바로 넣기 편했다. 용기 내부에는 음식물을 골고루 건조 분쇄할 수 있게 회전판이 존재하며, 하단부에는 고열을 쏴주는 핫플레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사이즈는 엄청 아담한 사이즈라 주방 싱크대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공간 차지를 엄청 많이 차지하지 않아 주방에 두고 사용하기도 좋았다.
또, 밀폐력도 좋아 실내에 두어도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았다.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썩은 과일 통째와 과일 껍질류를 넣고 자동 모드로 사용해 보았다. 10시간가량 작동하기에 저녁 식사 후에 음식물을 모아서 작동시키면 다음날 아침에 처리하는 루틴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과일의 수분기를 완벽하게 제거하여 건조되어 있었다.
건조된 음식물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같이 버리면 되기에 정말 편리했는데, 부지런한 사람들을 해당사항 없겠지만 매번 생겨나는 음식물을 모아서 따로 음식물 처리장에 버리러 나가는 것도 일이기에 이렇게 집에서 음식물으 처리해주는 제품이 있다는 점이 너무나 편리하다.
그렇기에 음식물 버리러 나가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은 이렇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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