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처음 태어나고 나서 100일가량은 집에서 대부분 보내곤 한다. 100일 이후로는 유모차 등으로 외출을 시도하곤 하는데, 처음에는 짧은 외출을 했다가 이후에는 외출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을 대부분 할 것이다.
장시간 외출이 늘어나는만큼 챙겨야 할 아기 외출 준비물이 꽤 늘어나는데, 제일 중요한 것 2가지가 아기가 먹을 밥 관련된 것과 기저귀 관련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밥먹을 때는 분유를 먹을 텐데, 분유 가루와 물을 따로 분리해서 다니거나 아니면 미리 분유를 타놓고 외출 중 시간 맞춰서 데워서 먹이는 방법 2가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내가 사용해 본 마베비 젖병 워머기는 미리 타놓은 분유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하는 기계다.
가격은 4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워머기 본체와 충전 케이블로 구성되어있다.
https://link.coupang.com/a/b1FBs9
나는 쿠팡으로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버전이 나와서 판매하는 듯 했다.
제품은 젖병 1개를 이 커프 안에 넣어 고정한 뒤 전원을 켜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온도를 설정하면 일정 시간 지난 뒤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 작동이 되며, 온도는 총 6단계로 설정 가능하다. 배터리는 6000mAh가 탑재되어 있어 2~3번은 충분히 사용 가능했으며, 웬만한 젖병은 모두 사용 가능한 사이즈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사용 빈도가 크게 없었으나 아기가 커가면서 외출 시 꼭 챙기는 아이템이 되었는데, 보온병을 따로 다닐 필요 없이 미리 타놓고 시간 맞춰서 데워 먹이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짐이 줄어 편리했다.
외출 때 아기 분유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이 제품 한번 사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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