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궁입니다. 오늘은 석가탄신일 대체 휴무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아침에 헬스장이 진리
저는 오늘 쉬는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와이프 출근 보낸 뒤 혼자 헬스장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요즘엔 쉬는 날 아침에 일어나서 헬스장 가는 것이 좋은데요? 전에는 퇴근하는 길에 들려서 밤늦은 시간까지 헬스를 했었는데 늦은 시간에 집에 도착하다 보니 빨리 방전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은 느낌이 커서 속상했었습니다. 요즘은 일을 쉰 뒤로 시간이 많아져 오전에 헬스를 자주 가는데 이런 루틴이 너무 좋습니다.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면 원래대로 돌아가겠죠 ㅜㅜ 어쩔 수 없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구래동에 위치한 청년센터에서 공부도 할 겸 시간 보내려고 했습니다.
대체 휴무일이다 보니 네이버 플레이스로 오픈 여부를 확인해 보았는데 열려있더군요.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밥 먹고 바로 짐 싸서 갔습니다.
가방에 공부할 책 한가득 챙겨갔는데 문 앞에 가보니 휴무일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집에서 청년지원센터까지 거리가 좀 되는 편인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바로 집에 가기 아까워서 다이소에서 장 볼 것 좀 사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집에 들어가기엔 아까워서 카페에 앉아서 공부를 조금 하고 들어갔답니다. 너무 아쉬운 하루인 것 같네요.. 그래도 와이프 집에 오고 나서 저녁 먹은 뒤에 집 앞에 공원에 산책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선선하고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최근에 임신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질까 봐 항상 걱정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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