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궁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통해서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제2의 수익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검색해 보고 찾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초반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더더욱 블로그를 통한 수익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블로그를 접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에는 애드포스트라는 네이버 자체에서 운영하는 광고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애드포스틑 사용하는 블로거가 올린 글 중간중간에 광고가 삽입되어서 독자가 읽거나 광고를 통해서 물건 구매까지 이루어진다면 거기에 대한 수수료를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협찬을 통해서 수익을 실현한다던지 공동구매를 통해서 수익을 실천할 수 있고 비추천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기자단 원고 작성을 통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애드포스트를 이용한 수익 실현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통한 수익 실현하는 방법은 아무 블로거나 막 할 수는 없습니다. 애드포스트는 심사를 거친 후 통과된 블로그에게만 사용할 수 있게 설정되어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정확하게 어떤 블로그가 애드포스트에 통과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공지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 실제 블로거들이 승인된 경험을 바탕으로 된 데이터 상으로는
1. 일 방문자 100명 이상
2. 블로그 개설 후 30일 경과
3. 1일 1포스팅 작성
4. 이웃 100명 이상
이런 데이터가 있더군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말인 것이 이렇게 관리된 블로그들이 애드포스트에 승인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를 개설한 지는 오래되어서 상관없었고 3번 사항인 1일 1 포스팅은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다만 하트킹을 이용해서 일 방문자와 게시물별 하트는 꾸준하게 100개 이상은 유지했었습니다.
1일 1포스팅의 경우에는 실현 가능하다면 제일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꼭 지킬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시글은 무조건 정성이 들어가 있는 포스팅을 작성해야 해요. 광고글이라던지 핫이슈 글 같은 것을 퍼서 포스팅을 하게 되면 블로그 품질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애드포스트에 심사를 통과해서 내 포스팅에 광고가 게시되었다고 해도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루에 1원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저도 처음에 광고 수익금을 보고 좌절을 했었습니다. 네이버가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금에 대해서 좀 인색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드포스트에 승인되었다고 해서 절대 부푼 기대는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2. 체험단을 통한 수익 실현
블로그 체험단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텐데요? 저도 과거 블로그를 잘 모르던 시절에 파워블로거 사건으로 인해서 뉴스에 올라온 내용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때는 블로거라는 사람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고, 자연스럽게 체험단도 같이 묶여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파워블로거들이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으면 블로그 포스팅을 부정적으로 작성하겠다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사건이 있었기에 전 국민의 질타를 받았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수익 실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사를 하던 중 다시 블로그 체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체험단을 하는 사이트가 운영이 되고 있어서 사이트를 통해서 맛집 리뷰, 마사지 체험, 제품 리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현재도 이용하고 있지만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를 가입해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이 체험단 사이트도 모집을 하는 방식이라 모집하는 판매자가 선정을 해주어야 체험을 할 수 있는 체계입니다. 그래서 내가 체험해보고 싶다고 무조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체험단 사이트는 레뷰, 서울오빠, 리뷰플레이스, 체험뷰, 시원뷰 이렇게 있는데 모두 다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레뷰와 서울오빠 정도를 열심히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품 체험을 위주로 신청을 하는 편인데 처음에는 블로그 규모가 작다 보니 체험단 선정이 적었는데 이후로 블로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체험단 선정에도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 규모를 키우는 것도 내가 가만히 있는다고 커지는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다음 게시물에서 상세하게 다루어보겠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제품 체험만 하는데 어떻게 수익이 되느냐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도 수익에 해당이 됩니다. 얼마 안 될 것 같지만 누적 금액으로 계산해보았을 때 예상외로 수익이 컸었습니다. 물론 제공받은 제품은 중고로 판매하는 행위는 비매너에 해당되기 때문에 본인이 쓰던가 주변에 나누어주는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에도 좋습니다.
3. 협찬을 통한 수익 실현
협찬을 통해서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성격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제품 리뷰를 전문적으로 하는 블로그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직접 구매를 하거나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 대한 촬영과 리뷰를 진행을 했었습니다. 초창기 때에는 이웃도 적고 방문자 수도 적어서 이러한 협찬을 받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처음부터 협찬을 받아서 진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2번으로 소개한 체험단 사이트를 통해서 제품 협찬을 받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을 했고, 블로그의 게시물을 쌓아갔습니다.
블로그에 게시물에 쌓이는 것 자체게 제 블로그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되는 격이지요. 체험단을 꾸준히 하다가 체험단으로는 성이차지 않아서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제가 리뷰를 진행해보고 싶은 제품을 검색한 뒤 그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에 메일로 제품을 리뷰해보고 싶다는 내용으로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긍정적으로 보시고 협찬을 진행해 주시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메일로 주고받은 뒤 제품을 받아 협찬을 진행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좀 더 욕심이 생겨서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 대화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아 스마트스토어 톡톡을 통해서 리뷰 희망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보낸 나머지 스토어 입장에서는 광고 글로 인식되었는지 네이버에 신고를 해서 1개월 정지를 먹을 뻔한 적도 있습니다. 너무 놀래서 네이버에 반성문을 쓰고 풀려났었습니다. 정말 슬펐죠..
그래서 현재는 스토어 톡톡을 통해서 리뷰 요청에 대한 글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가 리뷰를 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그 회사의 공식 메일을 통해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일에 적을 내용에는 마냥 "너희 회사 제품을 리뷰해보고 싶다."라는 내용보다는 저의 이웃은 몇 명이고, 일 방문자 수는 몇 명이며, 블로그는 이렇게 운영하고 또한 인스타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어서 이중 노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저의 블로그를 어필할 수 있는 글로 메일을 보냅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신 분들께서 친절하게 응답해 주시고 협찬까지 진행했습니다.
메일을 보내는 것 말고도 셀러오션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협찬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곤 합니다. 셀러오션 카페 메뉴에 보면 리뷰/협찬 모집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 그 메뉴를 통해서 협찬 모집을 하곤 합니다. 이 부분의 단점은 제가 원하지 않는 제품에 대한 협찬도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습니다.
4. 공동구매를 통한 수익 실현
공동구매를 통한 수익 실현인데요? 공동구매는 판매하는 판매자와 같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진행한다고 이해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제품을 홍보를 해주고 만약에 판매까지 이루어졌다면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커미션으로 받는 형식입니다. 저도 공동구매에 대해서 너무 궁금해서 1번 진행을 해보았는데 대략적으로 커미션이 적게는 판매 금액의 10% ~ 많으면 40%까지도 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여기서 제가 의문이었던 것이 제가 올린 블로그 링크를 통해서 판매가 되는 건지 어떻게 구별을 하나라는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알아보니 판매 페이지를 새로 하나 만들어서 제가 올린 블로그 링크는 새로 만든 페이지로 설정을 해서 그 페이지에 올라온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통해서 커미션을 책정하는 것이더군요. 제가 공동구매를 1번 진행해 보았다고 설명을 드렸었는데 결과는 구매 0건으로 처참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진행하면 선 그래도 10건은 팔리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했었는데 0건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공동구매 관련된 글을 올리게 되면 블로그 지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았습니다. 공동구매 진행 후에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공동구매와 기자단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공동구매의 경우에는 제 블로그의 열성 팬들이 많이 있다면 계속 진행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 추천을 탐방하면서 공동구매를 엄청 활발하게 하시는 분이 "문성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활발하게 진행하시더군요.
댓글 반응만 보아도 문성실 님의 열성팬이 많다라는 것이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문성실님 블로그 이웃이 15만 명에 일 방문자가 3천 명은 그냥 넘어가는 대형 블로그이다 보니 가능한 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일 방문자 1,000명도 안 되는 블로그는 공동구매 진행하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5. 기자단을 통한 수익 실현
마지막이 되었군요. 마지막은 절대 추천하지 않은 기자단입니다. 기자단의 경우는 회사 홍보 관련된 사항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게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실 등에서 기자단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 규모에 따라서 금액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체험단 사이트에 올라오는 기자단의 경우에는 건당 평균 1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 초창기 때 체험단 사이트를 통해서 기자단에 당첨되어 원고 작성을 해보았었는데, 그 당시에는 블로그 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시절이라 마냥 블로그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혼자 기분 좋은 상태로 열심히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더군요. 그래도 그것 또한 경험이니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단의 경우에는 진행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체계화가 되어있는 곳은 사진과 글 양식까지 회사에서 직접 작성해서 블로거들에게 배포해 주고 블로거는 그 양식 그대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의 경우에는 여러 명이서 돌려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블로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원고 내용도 홍보성 내용이 많다 보니 블로그 씨랭크 필터에서 감지되어 블로그 지수가 확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기자단의 경우에는 비추천드립니다.
마치며
혼자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는데, 제품 리뷰 블로거 입장에서 리뷰 분야 쪽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포스팅은 무조건 직접 체험한 후 본인이 찍은 사진을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 중복되는 사진이 돌아다니게 되면 네이버 AI가 그런 부분을 인식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블로그 지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보성 글은 되도록이면 지양되어야 합니다. 과도하게 홍보하는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는 자연스럽게 저품질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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