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필기앱으로 유명한 앱은 굿노트라는 앱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대학생들 필수 앱 중 하나가 굿노트 앱인데, 요즘에는 유료화가 되어서 일정 용량 이상의 자료를 사용하면 유료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돈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결제해서 사용하는 것 같다.
나는 유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 원래는 Collanote를 사용했었는데, 이 앱도 초반에는 쓸 만했다가 최근에 패치 후 상태가 이상해져 다른 무료 앱을 찾다 발견한 것이 노트+라는 앱이다.
이 앱은 컴퓨터 폴터 스타일로 만들어져서 폴더별로 자료들을 정리할 수 있어 주제를 분류하기가 개인적으로 쉬웠다고 느껴진다. 대학교 시절의 경우 1학년, 2학년 등 학년별, 학기별로 나눠서 자료를 정리할 수 있어 자료 정리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템플릿의 경우도 기본 백지부터 눈금, 가로선, 단어장 등 공부에 필요한 템플릿들이 등록되어있으며, 사진으로 촬영한 자료들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사진 불러오기도 가능했다.
문서를 들어가보면 아래로 스크롤 또는 좌/우 1장씩 스크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나는 아래로 스크롤하면서 읽는 것을 좋아해서 아래로 스크롤로 만 사용하고 있다.
도움이 많이되는 메뉴들이 많은데, 먼저 검색할 수 있는 검색 메뉴에는 사파리, 구글, 챗지피티 등 다양하게 등록되어 있고 내가 원하는 검색 엔진을 따로 추가할 수도 있었다.
또, 챗지피티 전용 아이콘도 있어서 공부하다가 바로바로 ChatGPT에 질문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화면 조정은 한 페이지, 두 페이지, 더블 리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페이지 확장 기능인데,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해야 하는데 교안에 작성할 곳이 부족할 때 사용하기 좋은 기능이다.
페이지 확장은 말 그대로 교안 페이지를 좌,우로 확장해 주는 기능인데, 확장되는 범위를 조절할 수 있어 꽤 유용했다.
또, 강의안 별로 녹음할 수 있으며, 외부로 공유도 가능했다. 그 외에도 통합본을 사용하면서 다른 강의 자료 PDF를 불러와서 반반 비율로 보면서 작업할 수 있었고,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강의도 볼 수 있는데, 나는 동영상 기능은 잘 활용하고 있진 않다.
필기도구도 설정할 수 있는데, 상단 메뉴 바에는 8개만 등록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게 세팅하면 되고, 타이머나 계산기, 스톱워치, 레이저펜, 소실펜, 빈칸펜 등 유틸리티 기능도 잘 구성되어 있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직장인들이 사용하기 정말 좋았다.
각종 펜들은 굵기나 색상, 투명도 등을 세밀하게 조정 가능해서 커스텀해서 사용하기 좋았고, 형광펜의 경우 PDF 하이라이터 기능이 있어 타이핑 된 글자들을 삐뚤 하지 않게 깔끔하게 하이라이트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굿노트의 대항마로 뽑은 노트+라는 앱 사용 후기를 작성해봤는데,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고 더욱이 무료라는 점에서 큰 만족도를 느낀다.
또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니 무료로 풀려있을 때 얼른 설치 해놓는게 좋을 듯하다.
'Review > IT &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이튼 차량용 무선 청소기&에어건, 압도적 성능으로 자취방에도 사용하기 좋을듯? (63) | 2024.11.25 |
---|---|
겨울철 전기 손난로, 알로 코리아 WM501C 보조배터리 겸용 손난로 사용 후기 (57) | 2024.11.24 |
복부 찜질, 허리 찜질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김수자 전기 찜질기 사용 후기! (36) | 2024.11.19 |
골전도 이어폰, 에이투 AIR3 생활 방수 기능까지 있어 활용도 좋네? (47) | 2024.11.18 |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 Stormx VM4, 3만 원 대 가성비 사무용 마우스 출시! (50)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