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기 손난로, 알로 코리아 WM501C 보조배터리 겸용 손난로 사용 후기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서 매일 아침 출근길에 손이 시려 꽤 힘든 듯하다. 예전에는 일반 손난로를 사용해서 견디곤 했는데, 이게 개 당 가격이 만만치 않은 터라 가격 부담이 되곤 했는데, 요즘은 전기 손난로 제품이 저렴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사용해본 제품은 알로 코리아에서 출시한 WM501C라는 보조배터리 겸용 전기 손난로인데, 배터리가 5,000mAh라 데일리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 구성은 본체와 충전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충전 케이블은 너무 짧아서 그냥 집에서 굴러다니는 C타입 케이블로 사용하는 게 더 나았다.

 

 

충전은 C타입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고 출력은 A타입 포트로 가능하다. 그래서 케이블에 대한 제약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급할 땐 보조배터리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디자인은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며, 온도 단계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1단계로 설정해도 야외에 다닐 때 충분히 따뜻하게 사용 가능했다.

 

 

배터리 잔량은 3개의 LED 등으로 확인 가능해서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남았구나 예측할 수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무게가 140g 정도 되기에 아주 가벼웠고, 사이즈도 잡아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았다는 부분이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손난로값 지출이 부담스러울텐데, 이런 전기 손난로 제품으로 오래오래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