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이어폰, 에이투 AIR3 생활 방수 기능까지 있어 활용도 좋네?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수요는 매 해 증가한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더라고 남녀노소 모두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곤 하는데, 일반적인 이어폰을 착용하면 불편한 점이 오래 착용하면 귀 안이 아프다는 점이다.
 
그래서 골전도 이어폰에 대한 수요도 어느 정도 올라가고 있는데, 골전도 이어폰도 적당한 퀄리티의 제품을 사용해야 음질에 대한 만족도나 생활 방수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
 
 

내가 사용해본 제품은 에이투 사의 AIR3라는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인데, 밴드 자체가 유연해서 머리가 큰 사람도 착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무게는 20g이라 귀에 착용하거나 목에 걸어두고 다닐 때 무겁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자칫하다 착용하고 있는 것도 모를 정도였다. 
 
 

출력부에는 서라운트호과 고감도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서 맑은 음악 퀄리티는 물론 통화할 때도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끊김이나 잡음이 전혀 없었다.
 
귓바퀴에 두는 이어폰이라 땀이나는 환경에서 사용할 때를 대비해 IPX5등급의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서 비올 때나 현장에서 작업 시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
 
 

버튼은 이어폰 우측 하단에 전원 겸 음량 조절 버튼이 탑재되었고, 충전은 C타입 포트로 충전 가능해 충전 활용도도 뛰어난 편이다.
 
 

국내 정발 제품으로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퀄리티 부분에서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해 보았을 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 든다. 밴드 부분이 유연성이 좋아 내가 머리가 큰 편인데 착용했을 때 작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오래 사용했을 때도 어딘가가 심하게 눌리지 않아서 좋았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퀄리티의 이어폰 수요에 딱 맞는 것 같으며, 특히 커널형은 불편해서 오픈형 이어폰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나는 커널형, 오픈형 모두 사용해봤는데, 귀 컨디션에 따라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오픈형의 장점은 주변 소리를 인지하면서 노래나 통화 등을 할 수 있어 바쁜 현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