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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버티컬 마우스 Stormx VM4, 3만 원 대 가성비 사무용 마우스 출시!

최동그라미 2024. 11.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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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하다 보면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기본형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손목이 계속 앞으로 엎어져있다 보니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왠지 모르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손목의 자연스러운 각도를 위해 요즘 많이 사용하는 마우스가 버티컬 마우스인데, 이 마우스는 사무용 마우스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최근에 제닉스 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버티컬 마우스 STOMRX VM4다. 이 제품은 VM3의 후속작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 출시가가 39,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제품 구성은 마우스 본체와 충전 케이블이다. 배터리는 500mAh가 탑재되어 있고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사이즈는 114 x 84 x 76.5mm로 일반적인 버티컬 마우스와 비슷한 사이즈며 무게는 약 114g으로 준수한 편이다.
 
블루투스 5.0, 2.4 GHz, 유선 3가지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가기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마우스 연결 방식만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제작된 각도라 잡았을 때 손 안에 착 감기는 느낌이 예술적이었으며, 마우스 휠 버튼 밑에 DPI 조절 버튼이 있는데, 최대 8000 DPI로 5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전용 펌웨어를 사용하면 조금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마우스 하단부에는 전원 및 연결 방식을 설정할 수 있고 아래의 커버는 자석으로 탈부착 가능한데, 열어보면 USB A타입 리시버가 숨겨져있다. 이렇게 깔끔하게 가려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외적으로 일체감이 있었다.
 
 

VM4의 특색있는 기능 중 하나는 상단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현재 DPI나 연결 상태, 마우스 배터리 상황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마우스 설정을 해놓고 시간이 지나면 까먹기 십상인데 이렇게 디스플레이로 정보를 볼 수 있어 꽤나 유용했다.
 
 

충전은 완충까지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걸렸으며, 500mAh라서 그런지 배터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닳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렇게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블루투스로 사용했을 때의 반응 속도는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기에 지연되는 체감은 크게 없었다. 나는 웹서핑이나 블로그 글쓰기를 주로 하는데, VM4를 사용하면서 마우스가 끊기거나 느리게 반응하는 적은 전혀 없었다.
 
39,000원에 구매 가능한 버티컬 마우스라 가격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버튼들도 딱 필요한 기능키들만 탑재되어있어 사무용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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