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Sequoia 15.3 업데이트 후기 🍎 아이폰 원격 조종 기능으로 맥북 생산성 UP! (ft. Genmoji, 계산기 반복 연산)

이번에 맥북 세콰이어 15.3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 버전은 애플 인텔리전스를가 탑재된 모델로 애플 실리콘(M칩셋)이 탑재된 모델들만 인텔리전스 사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칩셋 아이맥이나 맥북은 인텔리전스를 제외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맥북의 경우 지원하는 모델들이 2018년 모델이후로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나는 딱 2018년 맥북 프로 시리즈라 턱걸이로 넘겼고, 맥북 에어의 경우 2020년 이후 모델만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일 핵심 기능은 애플인텔리전스를 제외한 기능으로 5가지로 볼 수 있는데, 먼저 맥 환경에서 아이폰과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맥에서 아이폰 화면을 띄워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연관되어서 맥에서 작업 중이던 문서나 사진 들은 바로 아이폰에 드래그 앤 드롭을 하여 기기 간의 장벽 없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데이트를 하면 런치패드에 암호, 아이폰 미러링, 팁 앱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미러링

또, 아이폰과 연결됨에따라 아이폰에서 오는 알람을 맥 알람으로 바로 수신 가능하기에 아이폰-맥과의 연동성이 너무 편해졌다. 맥에서 띄운 아이폰 화면에서 카카오톡과 문자는 물론 은행 앱도 비밀번호로 로그인기 가능하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화면 분할

맥북을 사용하면 제일 불편한것이 화면 배열에 관한 부분인데, 처음 맥을 접하면 이것이 적응하기가 어려워 서드파티 앱들을 사용하게 된다. 나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spectacle이라는 앱으로 화면 관리는 하는데, 드디어 맥 OS에서 화면을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물론 서드파티 앱보다는 활용도가 낮을 듯 하나 가끔 사용할 기능일 것으로 보인다.

 

 

메모장 자동 계산

메모장 작성할 때나 한번씩 사용하기 좋을 기능인 자동 계산 기능도 추가되었다. 메모장에 숫자와 연산식을 입력해서 '='을 클릭해 주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기능이다.

 

요즘 AI에서 모두 지원해주는 기능이긴 하나 메모장에서 바로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맥OS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아이폰 사용 유저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 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구석이 많은 버전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