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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구매한 M1 아이맥 기본형, 사진 편집용으로 쓸만할까?

최동그라미 2025. 3. 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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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당근마켓에 M1 아이맥 기본형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길래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58만 원에 구매하였고, 사용 빈도가 적은 제품이라 구매하면서 검수할 때 정말 깔끔했다.

 

색상은 핑크 색상이며, 뒷면은 레드 색상이라 강렬한 느낌이 있었다.

 

 

M1 칩셋이 탑재된 아이맥으로 2021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RAM은 8GB가 탑재되었으며, SSD는 256GB로 한마디로 깡통 아이맥이라고 볼 수 있다. 

화면은 4.5K 2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어 요즘 사진편집을 취미로 하는 나에게 4.5K 화질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화면은 24인치 사이즈로 일반 가정용 모니터와 사이즈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으나 실제로 봤을 때는 꽤 큰 화면이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4480x2520로 10억 색상 지원을 한다. 

화면 밝기는 500니트 밝기를 지원하고 트루톤 모드까지 지원하기에 웬만한 고급 모니터보다 퍼포먼스 부분에서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기본 모델로 구매를 했는데, RAM은 8GB, 메모리는 256GB로 간단한 작업용으로 아주 좋은 제품이라 생각 든다.

핑크 색상이지만 뒤판은 강렬한 레드색상이 특징이다. 내 눈에는 M1 아이맥 시리즈에서 핑크 색상이 제일 예쁜 색상이라 생각 드는데, 이 레드 색상이 나의 마음에 쏙 들었다.

 

 

두께는 1cm로 정말 얇은 편이었다. 중앙부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게 아닌 1cm 두께 그대로 유지되는 형식인데, 일체형 컴퓨터 치고 정말 얇고 깔끔한 디자인을 보였다.

 

적당한 알루미늄을 사용하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웹캡과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다. 맥북 보조 모니터로 활용하기 위해 구매를 했는데, 마이크와 웹캠, 그리고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다.

직까지 현역인 속도를 생각해 보면 서브 컴퓨터로 사용하기 충분한 스펙이라 생각 든다.

 

 

M1 아이맥에서 아쉬운 점은 C타입 포트 2개만 지원한다는 점이다. 포트는 썬더볼트 3가 탑재되어 있어 영상, 음성, 데이터 전송 모두 지원한다.

포트가 많아도 이렇게 사용하겠지만 M1 아이맥은 부족한 포트 때문에 연장 허브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전원은 뒷면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전원 버튼만 딱 있어서 깔끔한 뒷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슬립 모드로 사용하기에 전원 버튼은 크게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실사용할 때 손이 잘 가지 않는 곳이었다.

 

 

내가 간과한 것이 있는데, 아이맥을 처음 세팅할 때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없고 블루투스도 세팅이 안되어있기에 조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혼자 이것저것 다 만져보니 다행히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달려있는 무선 무신 USB를 연결해도 자동으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초기에 세팅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염두를 해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라 라이트룸, 포토샵, 캡쳐원 등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 M1 아이맥 기본 모델로도 충분히 빠릿빠릿하게 사용가능했다.

 

내가 사용하는 맥북은 RAM이 32GB인데, 이 맥북에서 사진 편집을 하면 꽤 버벅거리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8GB M1 아이맥에서 작업할 때가 오히려 더 빠른 느낌이었다.

 

특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디스플레이 화질인데, 4.5K의 화질이 확실히 체감되는 느낌이었다. 애플 특유의 깔끔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는데, 아이맥 + 맥북 조합으로 사용했을 때 딱 좋았다.

 

아무래도 CPU 칩셋이 그나마 최신 칩셋이라 그런지 빠른 느낌이 강했다. 구매를 고민한다면 5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했다고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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