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그래서 손난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회용 손난로는 다 좋은데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버려야 하는 것이 꽤 아깝다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소지품에서 은근히 부피를 차지하기도 한다.
나는 작년부터 전기 손나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기 손난로는 난로 기능은 물론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있어서 한 개만 준비하면 외출하면서 충전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 꽤 유용했다.
내가 사용해본 제품은 알로 코리아 사에서 출시한 알밤 손난로인데, 귀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제품 구성은 단순한데, 손난로 보조배터리 본품과 열 유지 역할을 해주는 보관 파우치, 손목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배터리 용량이 5,000mAh라 데일리용으로 사용해도 배터리가 부족할 리가 없었다.
휴대폰을 완충 2~3회 가량 시켜줄 수 있는 용량이라 보조배터리로도 무리 없었고, 손난로 기능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출퇴근길에 충분히 사용하기 좋았다.
포트는 C타입 포트 1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In & Out 모두 가능한 포트이다. 그래서 출근해서 닳아있는 배터리는 일하는 동안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출 소지품은 무게도 중요하다. 알로 알밤 전기 손난로는 스트랩 제외 130g, 스트랩을 끼울 시 134g으로 아주 가벼운 무게다. 그래서 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걸리적거리는 것이 전혀 없었다.
요즘 외출 시 항상 챙기는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전혀 부담 없었다. 온도는 최대 55도까지 조절되며, 3단으로 온도 설정 구성되어 있다.
과열 방지를 위해 고온 방지 안전 설계가 되어 있어 혹시나 작동해놓고 끄는 것을 깜빡하더라도 화재 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도 있었다.
날이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런 전기 손난로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매 겨울 시즌마다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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