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난방비 절약 방법 - 보일러 이 세팅으로 월 5만원 이상 절약 가능!

아기를 키우다 보니 겨울 내내 난방을 틀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매 월 전 달에 사용한 난방비가 얼마나 나올까 걱정이 앞서는데, 오늘은 보일러를 알뜰하게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는 매 년 겨울마다 이 방법으로 보내고 있는데, 24시간 한 달 내내 틀어놔도 30평 아파트 기준 가스비 15만 원 안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각 집마다 보일러 컨트롤러 형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반영하면 좋을 듯하다.

 

 

1. 일정 온도 유지하기

이 내용은 너무나도 당연하기에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일러 컨트롤러에는 온도계가 탑재되어 있어서 컨트롤러 주면 온도를 측정해서 현재 온도 치를 반영한다.

보일러를 켜고 온도를 설정하면 컨트롤러의 온도계에 의해 측정되는 온도에 따라 난방이 가동되는 방식이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컨트롤러 온도를 한 번 설정하면 웬만하면 꾸준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설정 온도는 개인적으로 20도~23도 사이로 유지해 주면 좋으며, 나는 21도를 설정해서 사용한다.

혹여 24시간 이상 외출을 할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면 안 되고 19도 정도로 설정 온도를 낮추는 것이 더 좋다. 한 달 이상 부재 시에는 외출 모드를 켜놓는 것을 추천한다.

 

온도를 설정하고 나서 컨트롤러 주변에 창문이 있다면 꼭 닫아두고, 컨트롤러에는 웬만하면 냉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좋다.

 

 

2. 시간난방 모드도 활용하면 좋다.

시간난방 모드라고 생소한 용어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 기능에 대해서 잘 모른다. 나도 최근에 알았는데, 이 기능은 1시간 기준으로 난방열을 몇 분간 가동할지 선택하는 모드이다.

 

 

컨트롤러에 시간난방 메뉴가 있으면 해당 모드를 꾹 누르면 현재 실내온도 및에 시간난방 모드가 설정된다. 우리 집은 5분 단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 시간 단위의 의미는 60분 기준으로 5분, 10분 등 난방 가동 시간을 설정하는 것으로 1시간마다 반복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난방비에 예민하신 분들에게 좋을 수 있다고 생각 든다. 

 

5분 또는 10분으로 설정해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 모드도 사용하면 집 안 온도가 어느 정도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2가지 방법을 알아봤는데, 주기적인 환기를 하면서 실내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꾸준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난방비를 아끼는 꿀팁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