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 내부 청소 방법 총정리! 아주 쉽게 관리 가능해요.

안녕하세요! 최동그라미입니다. 저는 겨울 때마다 가습기를 필수로 사용하는데, 결혼하고 나서 가열식 가습기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이 제품이 초음파식 가습기보다 훨씬 좋더군요.
은은하게 물을 끓여서 습도를 올려주는 방식이라 국소 부위만 습도를 올려주는 초음파식 가습기보다 실내 습도를 올리기 훨씬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이렇게 장점이 많은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은 물을 끓여서 사용하는 방식이다보니 내부에 손으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물 때가 끼는 것인데요? 그래서 1~2주마다 한번씩 청소를 해주어야하는데, 제가 알려드리는 방식대로만 따라하시면 아주 쉽게 사용 가능하답니다. :)
 
 

저는 구연산을 사용하는데, 구연산은 5~10g정도 사용해주면 아주 깔끔하게 청소 가능하답니다. 필요에 따라 마무리로 식초로 닦아준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답니다.
 
 
 

가습기 습기가 나오는 부분에 구연산 10g 정도 부어준 뒤 끓는 물을 가습기 가득 채워줍니다. 구연산을 입구에 뿌려주는 이유는 입구부터 쌓여있는 물때에 구석구석 침투하기 위함입니다.
 
 

완전 뜨거운 물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수돗물 뜨거운 물로 맞춰서 담아주어도 된답니다. 물을 가득 채워주고 30분간 방치해줍니다.
 
 

30분 후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스테인리스 벽에 묻어있던 물 때 찌꺼기가 물 위에 둥둥 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구연산 사용한 것이 찝찝하다면 물을 비워주고 다시 물을 채워 식초를 뿌려 5분 간 방치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주면 됩니다.
 
저는 1~2주마다 한번씩 해주는데, 이렇게 사용하면 가습기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렇게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가습기,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관리해서 오랫동안 사용해보세용~
 
감사합니다. :)